[충청=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UCC를 통해 제시하는, 어린이 안전뉴스경연대회 심사 결과 금산 진산초등학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명 이하 초등학생들로 기자단을 구성, 화재나 교통, 물놀이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내용의 UCC를 제작해 총 12개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또 아산 연화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예산 금오초등학교·보령 명천초등학교·당진 서정초등학교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금산 진산초등학교 어린이 기자단은 11월30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