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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여성폭력예방 행사 모습

【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전희재) 주관으로 제7회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오는 2012년 10월29일(월) 오전 10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여성폭력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아산시 전통장날을 찾는 이용객들과 아산시민들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등 아동·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전예방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긴급전화 1366 등 35개소 상담전문가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부터 난타공연과 치어리더 등 식전 부대행사에 이어 10시 행사에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유공자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본 개회식에 이어 성폭력근절 예방을 위해 온양온천역에서 아산시내권을 거리캠페인 전개와 어린이성(性)인형극 공연4회 ▷분야별 18개 부스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피해 등 아동·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및 예방활동이 전개되고 ▷성(性)인지 ◯X퀴즈 ▷무대공연(오카리나 연주. 소녀시대 춤. 보컬그룹공연.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태어 난사람 노래 등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부스별 행사의 주제를 보면 ▷폭력없는 깨끗한 세상, 함께 만들어 봐요 ▷성! 존중 그리고 배려 ▷생명 탄생의 소중함 알기 ▷나를 바라보기! 나를 사랑하기! ▷소중하고 당당한 나의 행복을 찾아서 ▷성매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무한도전 ▷우리 아이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 ‘100일의 약속’ ▷폭력 없는 안전한 가정, 평등세상 만들기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전체 필요해요 등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려 법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예방활동으로 여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ki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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