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는 경남 거제시(권민호 시장)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에 있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대·다포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인공어초 2종을 2012년 10월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시설했다.

 

날개부를가진어초 시설.
▲날개부를가진어초 시설
시설된 어초는 날개부를 가진 어초(크기:3.0×2.4×3.0m) 45기, 팔각반구형 대형 강제어초(크기:ψ13.5×9.0m) 3기로서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와 남해지사는 협약에 따라 다대·다포 해역 600ha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바다목장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에 시작해 2015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자원증강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계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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