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10월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소재 SETEC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화폐박람회’에서 ‘세계화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계화폐 전시회를 통해 신한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29개국 화폐 및 전세계 150개국 화폐를 테마별로 전시, 각국 화폐별로 특징적인 도안과 색상, 크기 등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화폐로 만나는 세계위인전’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지폐 속에 등장하는 세계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노벨상 수상자, 세계 유명 작곡가 및 현존하는 화폐 속 인물들을 화폐실물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동행에서 직접 제작한 ‘화폐로 보는 세계’ 책자를 배포해 관람객들이 각국의 역사, 예술,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위조지폐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화폐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요통화(USD, JPY, EUR)뿐만 아니라 기타통화(THB, CNY, SGD, AUD, HKD 등)를 환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세계 화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 화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각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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