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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ONE체크카드 국제ATM’ 출시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31일 해외ATM에서 예금 인출시 자동으로 환율을 30% 우대해 주고 인출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춰주며 국내에서는 교육 및 생활서비스 할인을 제공하는 새로운 체크카드인 ‘우리ONE체크카드 국제AT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ONE체크카드 국제ATM’은 미국, 중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6개국과 제휴된 해외ATM 약 76만대에서 우리은행 예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체크카드로 해외 유학생, 해외체류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먼저, 해외에서 예금인출시 자동으로 환율을 상시 30% 우대해 준다. 이는 금융권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외에서 예금 인출시 고객이 컨트롤 할 수 없는 환율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미화 300불 이상 출금시에는 인출수수료가 500원으로 일괄 적용되며, VISA 또는 Master 등 글로벌카드사에 지급되는 네트워크수수료(인출금액의 1%)를 상시 면제 해준다. 이는 기존 5천원이 넘던 수수료를 500원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유학생, 해외장기체류자,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등에게 적합한 맞춤 서비스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국내가맹점 사용시에는 외국어학원 유학원 업종 이용시 5% 할인, 토익응시료 3천원 할인, 인터넷서점 구매시 3천원 할인, 스타벅스·커피빈 이용시 10% 할인, 영화예매시 4천원 할인, 통신비 카드 자동이체시 3% 할인 혜택이 있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글로벌시대가 오면서 해외유학이나 해외여행 시 현지통화를 현지 ATM을 통하여 인출하는 고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함께 해외ATM 예금인출시 고액의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춰 적용함으로서 우리은행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 드리는 ‘참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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