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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쉬워진다

에너지 정보열람 GECC 온라인으로도 가능
해외고급 정보와 전문 인력 네트워킹 지원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도움 창구가 온라인에서도 열렸다. 외교통상부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이하 GECC, Global Energy Cooperation Center)의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 10월1일 정식 실시했다. 에너지센터는 지난 1월 출범이래 오프라인으로만 재외공관을 통한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편집자 주>

 

센터의 온라인 정식 개통으로 재외공관과 에너지 기업 간의 가교역할 수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외 사업진출 기업을 찾아가는 쌍방향 에너지 협력이 외교통상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뤄질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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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오성환 GECC 센터장 <사진 = 김택수 기자>

 

오성환 외교통상부 GECC 센터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GECC와 유사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 자원부족의 측면에서 외국의 에너지정보를 외교통상부와 함께 적극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입찰정보 등 에너지 정보 제공

 

GECC는 재외공관에서 수집한 에너지자원정보를 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에 제공하는 업무를 시작으로, 관련 문의사항과 애로사항에 관한 정보 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제공되는 주요 정보로는 입찰정보, 현지동향, 법령 세제 등이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 및 협회와의 면담으로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파악,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우리 기업의 외국 에너지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지원도 이뤄진다.

 

오성환 센터장은 “발로 뛰는 에너지 외교로 기업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재외공관으로부터 최근까지 누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제에너지자원 동향을 작성하고,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려 한다”라고 말했다.

 

GECC의 고급정보 활용사례

 

대표적인 GECC 사업 실적으로는 우크라이나 LNG 터미널 건설 입찰공고를 들 수 있다. 오 센터장은 당시 입찰공고를 확인 후 유관 기업에 회람했고, 대우건설 등 5개 기업이 센터에 추가 정보 요청을 받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협조를 취했다라며 “GECC는 일주일 후 우크라이나 대사가 현지 정부와 면담 후 사업타당성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는 소식을 입수해, 다시 5개 기업에 전달하고 보고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GECC는 고급 정보 총 101(1029일 기준)을  기업에 제공해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에게 총 120여건의 감사 메일을 받았다.

 

또한 센터발간자료 수신 기업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대면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기업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애로사항을 주당 50여건의 유선접촉 총 1400여건(1029일 기준)을 통해 정보를 파악, 지원하고 있다.

 

오 센터장은 해외변전소 사업설명회 주선중동 태양광 현황미국 원전 면허 발급 잠정중단 관련 추가 자료, 중국 희토류 가격 동향자료 요청대응 등이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주요 에너지 협회 및 기업 방문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국내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KOICA, 지질자원연구원, 원전수출산업협회 등)에 참가한 외국인 연수생 명단(1500여명)을 지속적으로 인사관리 하고 있다라며 다수의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및 홍보 책자 발간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라고 CECC의 실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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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 10월1일 정식 실시했다.

<자료제공 = 외교통상부>


GECC 홈페이지 구성과 향후 전망

 

GECC 홈페이지(http://energy.mofat.go.kr) 구성은 크게 △에너지자원, 물 소식 △국가별 에너지 자원현황 △국제에너지자원동향 △사이버에너지기업지원 △입찰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제에너지자원동향 게시판은 센터에서 제공해 온 일일 ,특집 국제에너지, 자원동향, 국제에너지자원 입찰정보 등을 게재토록 해 정보 접근성이 강화됐다.

 

끝으로 오 센터장은 “외교부는 시대에 필요한 발상의 전환을 반영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GECC는 에너지 협력외교부문에서 재외공관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에너지자원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관기관 및 기업 활동에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ts@hkbs.co.kr

김택수  kt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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