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충청지역컨퍼런스3

▲외환은행 윤용로행장(왼쪽)과 하나은행 김종준행장(오른쪽)이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 중 한곳인

   광진기계 정기범대표와 함께 축배를 들고있는 모습.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은 1일 저녁 천안 세종웨딩홀 컨퍼런스룸에서 ‘2012 충청지역 경영인 초청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해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기업고객 마케팅의 시너지를 높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 고객들은 하나·외환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기업을 포함한 60여개 기업이며 컨퍼런스에 양행의 은행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외환은행 양행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공동으로 기업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두 은행을 거래하면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및 경제전망 등 제반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동안 양행은 개별적으로 일선 현장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고 선의의 경쟁도 벌여왔다.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은 계속될 예정이나 고객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양행을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키로 하였다.

 

이날 양 은행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초석이 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금융 지원이 있어야 기업경영에 매진할 수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아래에서 두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 대한 인위적 대출 감축은 지양하면서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하나·외환 두 은행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두 은행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마케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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