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다소 진부하지만 강조해도 부족지 않은 것이 21세기는 전 지구적 단위로 돌아가는 ‘환경 세계화 시대’라는 점이다.
정부 차원에서 WEEE(EU의 폐전기전자제품 관련 제도)등과 같은 선진국의 모범적인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정책의 방향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교육을 통한 국민의식계몽 필요성은 EU의 사례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이다. 결국 의식 있는 소비자 개인의 바탕이 전제해야 생산자책임제도가 빛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작은 실천을 해보자. 요즘은 전국 초중학교와 이동통신 대리점 이마트에 가져가면 기념품과 경품을 준다. KTX역사에서는 운임 할인권(20%)가 교환이 가능하다. 신제품이 쏟아지는 전자제품 시장에서 휴대폰은 점차 소형화돼 소장의 개념으로 의식이 변화돼 가고 있다. 개인의 중요한 자료는 지우고 자원 활용에 적극 참여해보자.
kts@hkbs.co.kr
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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