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단기교육이 전통시장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고성군 간성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그리고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의 지원으로,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실시되며 신창락 유통경영과 교수를 초빙하여 경기침체 및 장기 불황에 따른 시장 활성화 활로 모색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오후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대형마트에 비해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및 서비스 정신, 친절 교육 등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전통시장 경쟁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점포경영능력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올 들어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시장에 대응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 혁신과 친절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열 간성전통시장 상인회회장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의식 변화 및 경영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절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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