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90분간 군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을 초청하여 고성군 산하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이 미래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군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녹색성장으로의 도약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의 쉼터이자 삶터로 재조명받고 있는 산림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복지, 산림비전에 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한편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서울대 농과대학과 및 같은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2년 산림청에 입사해 강릉영림서 삼척국유림관리소장과 산림청 사유림지원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산림보호 및 산림이용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휴양문화 기반시설의 확충 및 녹지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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