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이 30일 신한은행 기흥연수원에서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특강을 마치고    신입직원에게 명함지갑을 선물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한은행 기흥연수원에서 올해 신규 채용된 신한금융그룹    신입직원들이 한동우 회장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카드, 금투, 생명, 제주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6개 그룹사에 합격한 신입직원들의 첫 입문 연수이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별 특성에 맞는 개별 연수가 4주~9주간 실시된다.

한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최근 금융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오직 고객만이 신한의 존재이유라는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우 회장 특강 경청 모습

아울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에게, △첫째,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항상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즐겨라. △둘째, 직장생활에서 목표를 성취해가는 과정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관리하라. △마지막으로,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키우고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강을 마친 한 회장은 신입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명함지갑을 선물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수에서 신입직원들은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소개, 신한문화에 대한 연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소개 지면광고와 UCC를 제작하는 등 열정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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