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졸업식21.
▲칠곡군 농업인대학 양봉과정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칠곡=환경일보] 김용웅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농업인대학 양봉과정 졸업식이 졸업생 39명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27일부터 11월13일까지 양봉특구로 지정된 칠곡군 양봉농가가 현장에서 맞딱드리는 영농애로사항을 신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체계화를 위한 교육 22회, 현장실습교육 4회, 총 11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이수성씨(68세, 지천면)가 공로상을,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희동(60세, 약목면) 외 5명이 성적우수상을, 최영선(57세, 가산면) 외 1명 개근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이수성씨는 “전국 최초로 양봉특구로 지정된 칠곡군 양봉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졸업생들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은 꿀벌나라테마파크 조성 예산 100억 확보 등 앞으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양봉농가 소득향상과 더불어 칠곡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이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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