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12월5일(수) 오후 3시부터 한국소비자원 2층 대교육장에서 “보험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소비자원 황진자 팀장이 ‘보험 청약철회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이기헌 연구위원이 ‘실손의료보험 정보제공 문제점 및 개선방안’, 장맹원 조정관이 ‘실손의료보험 보상한도 축소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이면상 차장이 ‘저축성보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보험은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소비자가 상품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시 판매원의 허위․과장설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가 일어나기 쉽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을 중심으로 정보제공 미흡으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 보험소비자의 청약철회 권리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보험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회는 현 소비자법학회 회장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은영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병규 교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김종명 의료팀장, 법무법인 충정 최병문 변호사,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상임부회장,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실 이창욱 총괄팀장, 금융위원회 보험과 권기순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한국소비자원이 제17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기념 세미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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