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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구온난화 심각성 못 느낀 지구촌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국제기후환경연구소(CICE) 연구팀이 지난 2네이처 기후변화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등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등의 미국 언론들도 지난해 약 3%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녹색성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어떨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중국과,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의 뒤를 이어 7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10CO배출국 중 전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한 국가는 독일과 교토의정서를 거부하는 미국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190여개 나라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 18)에서는 이미 미국은 물론 일본, 러시아 등이 교토의정서 2차 공약에 불참을 선언했으며 이대로 협상이 마무리 된다면 새 기후변화체제가 시작되는 2020년까지 지구온난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금까지 교토의정서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고 있다면 새 기후변화체제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높은 감축목표만을 설정할 것이 아니라 아주 적은량이라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pjw@hkbs.co.kr

박종원  pj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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