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특집 인터뷰
“친환경 명품 슬로시티 ‘남양주’ 만든다”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행정 지속 추진

2013년 슬로푸드 세계대회 개최 준비 총력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지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통해 ‘슬로시티’의 명성을 쌓은 남양주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에는 슬로푸드 국제대회와 그린스타트 국제대회를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편집자 주>

 

 

이석우남양주시장_전111019_(16)_orgr.
▲이석우 남양주시장

Q.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한 계획은?

 

A.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강한 남양주시가 되려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벽면녹화, 탄소포인트제 운영,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민관협력에는 그린스타트 추진위원회 등 5개 단체, 하천사랑 네트워크 왕의 강 왕숙천 프로젝트 워킹그룹 등 그린리더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혁신적 강우 유출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저 영향 개발 개념을 구체화해 농도 저감에서 유출량 저감으로 전환, 개별적 관리에서 통합적 유역관리로 변경하는 등 면 중심의 유역관리를 하며 사후처리에서 사전 예방적 관리로 전환하게 될 것입니다. 선진하수도 정책 수립을 위해 단계적으로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현안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최고의 물 환경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유기농체험농장_전경.
▲남양주시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유기농체험농장.

강우 유출수 관리 개선 추진

 

Q.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들었다.

 

A. 남양주시는 2013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전국대회를 유치해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와 연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환경부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고 11월에는 실사단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기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슬로푸드 국제대회 및 그린스타트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 공히 친환경 슬로시티로 브랜드를 강화해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생산은 유기농, 식탁은 슬로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저탄소 저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녹색정책 추진 속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 이슈가 있다면?

 

A. 환경정책은 지자체별로 독자적인 추진을 할 경우 자연보존과 개발의 불균형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각 지자체 모두가 공동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야만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환경에 관한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관련 현안을 해결하고 선제적 물관리를 위해 하수도의 빗물유출을 줄이고 하수시설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물 순환체제 발전방안과 저 영향 개발 기법을 적용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자문단 구성과 워킹그룹에 의한 시민참여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도비 지원에 의한 하수처리장 신설과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1026_[위생과]남양주시_2013_슬로푸드_국제대회_유치_확정_조인식_사진5.
▲2013년 슬로푸드세계대회 유치 확정 조인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

“지방자치의 근본은 사람”

 

Q. 시민들과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A. 지방자치의 근본은 사람입니다. 이에 남양주는 사람을 위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지방자치를 근본이념으로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행정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기획에서 집행, 피드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109개의 워킹그룹에 7150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창의적 인재·융합시정'이란 새로운 시정키워드를 통해 격동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민선 5기 시민참여행정이 차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성장동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3대 시민운동으로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유기농 텃밭 가꾸기 사업’, ‘마을 가꾸기 사업’을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의 경제, 문화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특히 무엇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행정을 실현하고자 시민이 제안하는 정책을 반영하는 등 양방향의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시민의 새로운 생각과 방법으로 도전하고 개척해 나아가는 창의적 인재를 통해 시민참여행정이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남양주를 만들고자 2012년은 강력한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남양주의 미래는 보다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왕의강프로젝트_생태습지 (1).
▲남양주시는 ‘왕의 강’ 프로젝트에 따라 생태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Q. 평소 인생철학이나 정치신념은?

 

A. 마부작침(磨芙作針)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당나라 시인 이백과 한 노파의 대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도끼를 계속해서 갈면 바늘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어려운 일도 참고 노력하면 언젠가 성공한다’, ‘학문이나 일에 열심히 노력한다’는 의미로 환경을 보전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조금 힘들고 어려워도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며 단기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isk88kr@hkbs.co.kr

김인식  isk88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인식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일연 유현덕의 캘리그래피] ‘한가위’
[일연 유현덕의 캘리그래피] ‘추분’
[포토] 고양시 스마트도시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 수상
제1회 에어페어_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
[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