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녹색금융 mou1

▲신한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좌측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환경부 윤종수 차관, 신한은행 이원호 부행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12월13일(목)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환경성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녹색금융지원 기업평가시스템을 공동 활용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우량기업의 발굴과 녹색금융상품의 개발 및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량녹색기업을 적극 발굴해 우대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프라를 구축,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리스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환경정보를 분석,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원호 부행장과 환경부 윤종수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이 참석해 은행, 정부, 전문기관이 우량녹색기업을 지원하고 녹색금융을 활성화 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금융권 차원에서 녹색경영과 금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그린愛너지 팩토링, 그린愛생활적금, 그린愛너지 정기예금 등 친환경 녹색금융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민간 은행 중 가장 많은 1조9천억(2012년 2분기 기준)의 녹색여신을 지원하는 등 녹색금융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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