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북칠곡군 경제교통과(과장 이상민)은 지난 18일 경북도 투자유치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7일 경북 도청에서 개최된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맞춤형 투자유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한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재)칠곡군 호이장학회에 흔쾌히 기탁해 포상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눴다.

 

경제교통과 직원의 장학금 기탁소식은 칠곡군 직원 모두에게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연말연시 지역사랑의 또다른 방법으로 지역인재육성에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선기 호이장학회이사장은 “열심히 일한 댓가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꺼이 기탁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호이장학회가 군민 모두의 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칠곡군 공무원들은 2011년 칠곡군 호이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매월 소정의 금액과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를 호이장학재단에 후원하며 칠곡인재 양성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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