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틀라지점 영업 개시

▲신한크메르은행의 3번째 네트워크인 떡틀라지점 개점식에서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 커팅 모습

(왼쪽 여섯 번째 KOICA 캄보디아사무소 신의철 소장, 일곱 번째 재캄보디아한국경제인연합회 강남식회장,

여덟 번째 신한크메르은행 이재준 법인장, 열한 번째 신한크메르은행 떡틀라지점장 Huot boros roth(훗보라랏),

열두 번째 KOTRA 프놈펜 이광호 소장, 열세 번째 성지산업 캄보디아법인 김건준 법인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은 “12월 21일(금)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에 캄보디아 내 3번째 점포인 떡틀라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떡틀라는 프놈펜시 외곽 신흥 주거 지역으로 대형 쇼핑몰인 라타나 플라자가 위치 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의 중심지며, 주변으로는 약 500여개의 섬유업체가 밀집해 있는 Canadia 공단, Vattanac 공단 등이 있다.

 

또한 금번 개점한 떡틀라 지점 인근에는 주요 교민 주거 지역인 뚤곡 및 캄코 시티가 인접하고 있어 현지인들과 한국계 교민 및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크메르은행 이재준 법인장과 재캄보디아 한국경제인연합회 강남식 회장을 비롯해 봉제협회 오명석 회장, 이광호 프놈펜 무역관장, 신의철 KOICA 소장, 민경훈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부이사장 등 주요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캄보디아에 국내 시중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현지법인 형태의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해 대출 고객의 90% 이상이 현지 업체일 정도로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지은행 대비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설립 후 1년 만에 흑자를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외형과 손익을 유지해 견실하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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