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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2년 고객 금융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3J팀으로 시상식 후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좌측부터 양우정,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 김원지, 장하영) |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12월 27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2012년 고객 금융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는 고객 금융상품 공모전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발굴해 실제 상품으로 출시, 고객 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테마로 ①온(溫) : 따뜻한 서민 금융상품 ②고(故) :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금융상품 ③지(知) : 지혜로운 여성을 위한 금융상품 ④신(新) :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금융상품 등 4개 영역에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창의성, 노력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인해 은행의 사회책임경영을 강조하는 서민 금융상품에 대한 제안이 많았으며, 은퇴고객 및 여성시장 공략을 위한 전용상품에 대한 의견 등이 뒤를 이었다.
금번 공모전에서는 3J팀(김원지, 양우정, 장하영 고객)이 은퇴세대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연금식 장기저축상품 아이디어로 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신상품 개발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들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공모전 이외에도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고객 상품제안 코너’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 아이디어를 수시로 접수, 반기별로 우수작을 뽑아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