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이 12월28일 오전 11시30분 현내면 명파리 복지회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파리 영농회장 김영복 및 마을주민 그리고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덕수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 및 농촌사랑을 위한 공동 협력서를 교환한다.

이번 1사 1촌 결연운동은 도·농간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약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홍보,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으며 친환경 무농약쌀 및 일반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관한 협의를 나누고 행사 당일 10kg상당의 무농약쌀 오대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1사 1촌 자매결연통해 농촌사랑 실천사업의 적극적인 전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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