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 관리팀에서는 2012년 한해 국립산악박물관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사유림매수, 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 사업, 산불방지 금수시설설치,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 실시 등 산림의 공익기능·국민편익 증진 및 효율적인 산림보호체계구축에 기여했다.


우리나라 산악 역사의 발전상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속초시에 예산 1,843백만원을 투입하여 국립산악 박물관 부지를 확보하였고, 국유림 대부사용허가(2012.11월말 기준 면적 4,448ha, 292건)관리하므로 국민편의에 필요한 공공용, 공용, 공익용과 사회발전·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는 산업용, 주거용 등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였으며 사유림매수(14.1ha, 97,873천원)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맑은 공기와 쾌적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유전자원보호구역(향로봉) 기능증진 사업(1.92ha, 8600만원)을 실행하여 인위적으로 훼손된 지역을 조기 복원하여 보호대상 식물종의 유지·증진을 촉진시켜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활용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민북지역(DMZ)내 산불발생시 인력 및 장비(헬기)의 투입에 어려움이 있고, 피해 확산 차단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초동진화 수단으로 산불방지 소화전시설(8300만원)을 설치하여 주요 산림자원 및 시설물을 보호하는 등 대형 산불발생의 사전예방에 기여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한 해 동안의 노력으로 산림의 공익기능 및 국민편익 증진과 산불피해예방에 기여하였으며, 2013년에도 관내 국유림의 기능증진 및 효율적인 국유림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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