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성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간성읍 상리에 위치한의 평생교육관에서 일반, 여가선용, 놀이 강좌 등을 상·하반기로 운영하였으며 겨울방학때에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참할 수 있는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하여 내년 1월에 운영한다.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소묘교실 외 5과목 90명, 하반기에는 테디베어 만들기 외 8과목 125명이 참여하여 활발히 운영되었다.

고성군은 지역특성과 학습욕구에 부합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프로그램 중심으로 강좌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수업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강좌는 초등학생 강좌로 재미있는 고사성어 등 6강좌, 중학생은 대륙별세계사 뛰어넘기 등 2강좌,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강좌로 2강좌를 편성하여 총 10강좌를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결과 140명이 신청하였으며 교육기간은 1월2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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