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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얼음썰매장

【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정선군 북평면 나전역앞 연꽃밭이 얼음썰매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북평면에서는 지난 여름 슬로우시티사업으로 북평면과 주민들이 추진한 나전역앞 연꽃밭을 내년 2월10일까지 얼음 썰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썰매장은 농업용 도수로의 물을 공급하여 연꽃밭 8,400㎡를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었고 물 깊이 30cm 정도에 얼음을 얼렸기 때문에 안전하고, 얼음썰매는 남평리 청년회에서 110대를 제공해 주며 입장료와 사용료는 무료이다.


또한, 겨울 전통놀이문화 활성화차원에서 슬로우시티사업으로 추진한 얼음썰매장에서 팽이치기와 얼음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식당, 상가와 간이 음식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나전역앞에 오면 즐거운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면 관계자는 “이 얼음썰매장으로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겨울놀이 문화 체험은 물론, 아이들의 추억만들기와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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