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전달 1[1]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부터)과 KT 이석채 회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강남구 도곡동
KBO(한국야구위원회)를 방문해 양해영 사무총장(맨 오른쪽)에게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를 위한 신규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KT (이석채 회장)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KBO(한국야구위원회)를 방문해 양해영 사무총장(맨 오른쪽)에게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를 위한 신규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전달 3[1]

▲염태영 수원시장(왼쪽부터), KT 이석채 회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10구단 유치를 위한

신규회원 가입신청 서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사통발달의 도로망과 '지하철 더비'가 가능한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10구단 최적지"라며, "115만 수원시민과 더불어 1,200만이 넘는 경기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KT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새역사를 쓰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1]
▲KT 이석채 회장(가운데)이 10구단 신청서를 제출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야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산업 중 하나인 만큼 확고한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KT는 야구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해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이를 1,200만 지역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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