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년에 보금자리주택 5만195호를 포함, 총 8만1799호의 공공주택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LH가 전체 착공물량 중 89%인 7만2494호를 착공했는데 이는 당초 목표치 7.1만호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LH 통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인해 2010년에 1.6만호까지 착공물량이 일시 감소하기도 했으나 2011년 6.3만호, 2012년 7.2만호 등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반면 지자체는 9305호를 착공해 2009년부터 이어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체 물량 중 61.4%인 5만195호가 보금자리주택이며, 임대주택은 연초 계획물량 3.5만호보다 늘어난 4.6만호(전체 대비 56.5%)를 달성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공된 지구가 당초 예정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착공 관리를 강화해나가면서 임대주택 착공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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