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2월8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고성문화의집, 읍·면사무소, 등에서 농업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기술 및 소득증대에 영향을 주는 실용기술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으로 1월달에는 친환경 쌀생산, 옥수수, 감자, 산머루, 고추, 친환경블루베리반 등이 진행되고 2월달에는 친환경산채반, 친환경한우반, 전통발효음식, 벼직파재배반 등 총 13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1월23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원에서는 황종국 고성군수가 참석하여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박세원 원장을 초청하여 농정시책홍보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목별 실용기술과 농정시책 등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유용한 기술정보를 습득해 고성군 농촌·농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증대시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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