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웹 접근성 품질인증_
▲한 장애인이 업계 최초로 웹접근성 우수 품질 인증을 받은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화재(사장 김창수)는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가 '웹접근성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산하기관 웹와치(WebWatch)사가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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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17일부터 1월4일까지 진행된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심사에 최종 합격해 지난 7일 '웹접근성 우수 사이트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장애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당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 품질 인증'이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WA인증마크, 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1단계 기초심사, 2단계 정밀심사로 진행되며, 정밀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대상 사용성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이란?(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10년 12월31일 제정한 한국정보통신표준:KICS.OT-10.0003/R1)
 
삼성화재 인터넷서비스파트 정은성 책임은 앞으로도 "장애우, 어르신 등 웹 접근이 어려운 고객들도 우리 홈페이지에서 계약관리, 대출, 보험상품 가입 등 서비스 이용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유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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