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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복합상품 직원패널' 수료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7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그룹사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복합상품 직원패널 1기 직원들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복합상품 직원패널이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복합상품 개발을 위해 만든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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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소재광 부사장(시너지 담당 임원)이 복합상품

직원패널 직원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4개 그룹사의 영업점 직원 46명과 각 사의 상품개발직원 4명 등 총 50명의 패널들은 지난 해 온라인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다.

 

먼저, 이들은 영업현장 방문, 심층 인터뷰 등의 오프라인 활동과 그룹 내 인트라넷 사이트를 통한 조사와 아이디어 제안 등 온라인 활동을 병행해 복합상품을 개발하는 기획 및 상품 컨셉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금융 관련 복합상품 아이디어 발굴을 시작으로 사회초년 직장인을 위한 ‘직장IN플러스 적금’ 출시에 기여했다. 더불어 여성고객, 재형저축 및 은퇴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입장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 중 신한카드 경영지원팀 정용석 대리가 제안한 암-Care 복합상품 아이디어는 힐링(Healing) 컨셉의 복합상품으로 올해 3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그 공로로 정 대리는 2012년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까지 안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부터는 복합상품 직원패널을 시너지 직원패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시너지 직원패널은 복합상품 아이디어 발굴에 국한하지 않고 상품개발까지 직접 참여하게 되며, 핵심시장 선점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그룹 시너지 전략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행된 고객 지향적인 패널조직인 복합상품 직원패널 직원들이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의 소리를 상품 및 서비스에 담아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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