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대 단체사진 자료

▲하나은행 김종준은행장(앞에서 세번째 줄 가운데)이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의 대학에서

총 7,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75 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생 글로벌 연수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와삭바삭 글로벌 대학 원정대” 1기 100명의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www.hanabank.com)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글로벌 연수 및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와삭바삭 글로벌 대학 원정대(이하 와글대)”1기 100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기를 모집한 ‘와글대’는 하나은행이 유스(Youth) 전용 브랜드인 ‘와삭바삭’을 지난해 10월 출시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대학에서 총 7,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75 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00명이 1차 선발되었다.

 

선발 방식은 남성과 여성, 수도권과 지방 지원자 비율 등에 따른 추첨방식을 적용해 통상 기업의 해외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인지도나 높은 어학성적, 까다로운 사전 계획서 제출 등을 요구하는 것에 반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기회를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100명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1박 2일간의 합숙캠프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 강의, 글로벌 실무자 멘토링, 비즈니스 매너 실습,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따라서 최종 20명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도 팀미션 수행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와글대’는 8박 9일 동안 실제 수립했던 탐방계획에 따라 영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원정대의 탐방계획과 실제 활동은 여행작가 조명화씨의 감수아래 전자책으로 발간돼 실제 해외 여행이나 탐방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준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는 뭐든지 실제로 해보는 실행력과 긍정적인 마인드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글로벌에 대한 꿈을 키우고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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