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확정 2

▲KT 이석채 회장(오른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1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0구단으로 선정된 후

KBO 회원 가입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갈 10번째 심장, KT와 수원시가 함께 뜁니다!”


 KT와 수원시는 11일 프로야구 제 10구단의 대상 기업 및 연고지로 선정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10구단 확정 3

▲구본능 KBO 총재(맨 오른쪽)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0구단으로 선정된 KT 이석채 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KBO 회원 가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갈 10번째 주인공으로 KT와 수원시를 선택한 KBO의 결정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출범 이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선배 회원사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준비기간 동안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수원시민과 경기도민, KT그룹 임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

▲KT 이석채 회장(오른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0구단으로 선정된 후 간담회를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어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구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전북과 부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야구에 대한 강한 열정과 진정성을 갖고 10구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전라북도와 부영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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