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는 한국 네티즌의 인터넷 사용행태 및 광고 매체의 선호도와 효과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2012 KNP(Korea Netizen Profile)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한국광고협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발표하는 KNP 조사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3세 이상의 남녀 4,751명을 대상으로 유선/모바일 인터넷, SNS, 모바일인스턴트메신저 이용현황과 18대 대선에의 매체별 영향력, 광고채널 선호도 및 효과를 조사했다.

 

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고매체별 평가에서 방송광고에 대한 평가가 신뢰도, 참여 유도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반면 모바일 광고는 최하위를 기록해 방송광고가 모바일, 온라인 광고에 비해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18대 대선에의 매체별 영향력을 살펴보면, 개인 의사에 영향을 준 매체는 TV, 유선인터넷, 모바일인터넷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매체별 영향력은 인터넷 뉴스, SNS, 인터넷 뉴스 댓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12년 12월11일~18일까지 8일간 조사회사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2%p이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광고협회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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