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우리은행, 설맞이 대고객 서비스 실시)사진
▲우리은행은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 및 휴게소 은행 운영 등 설맞이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다음달 10일 설날을 맞이하여 도난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28일부터 실시하는 한편,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이동점포를 이용하여“휴게소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1월28일부터 2월15일까지 19일간 실시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여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본점 영업부를 포함한 전국 727개 지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임대 서비스 기간 동안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함이 있기 때문에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2월 8일부터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휴게소 은행’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설 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그 외에도 우리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세뱃돈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며, 서민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2월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도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지만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서비스”라며“계사년 올 한해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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