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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윤용로 외환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www.korcham.net)와 남대문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외국환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외환은행이 135,000여 회사 및 단체회원을 정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합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환율의 변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해 줄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에게 다양한 환율 정보 제공은 물론 외환은행이 독자 개발한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인 ‘HedgeMaster’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및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아울러 회원사가 외환은행을 신규로 거래할 경우 각종 은행 수수료도 할인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외환은행은 지난해 신설된 ‘외국환컨설팅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환위험관리 기법 전수는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래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환율의 급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및 외국환업무 교육, 금융거래 우대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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