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백두대간에 속하는 6개도(경북, 경남, 강원, 충북, 전북, 전남) 28개 시군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두대간만의 특색있는 생태축을 조성하고 기존의 개발축에서 소외된 지역간 새로운 신발전축을 형성하여 지역균형발전의 실현, 백두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산악지역의 불리한 지리적 한계 극복,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등 녹색자원을 이용한 신산업지대 구축 및 녹색거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되었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기반을 구축, 청정 웰빙 고부가치 식품·약초 클러스터 조성, 기존 휴양시설 및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녹색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두대간권발전종합계획은 한반도의 척추이자 국토발전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을 생태, 문화, 관광, 생명산업 등 녹색성장기반을 조성하여 국토의 새로운 창조지대로 육성하기 위해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창조지대 육성’을 목적으로 6개 광역도 28개 시·군이 포함된 계획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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