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장학금
▲도만섭 대구은행 영주지점장(왼쪽)이 김주영 영주시장(오른쪽)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주)대구은행 영주지점(지점장 도만섭)과 송승근(제일고 1년), 송승병(영광중 2년), 송은정(동부초 6년) 3남매는 지난 2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하여 13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주)대구은행 영주지점 (지점장 도만섭)은 “대구은행에서 경북특화상품인 ‘영주사랑’ 예금·적금 통장을 개설한 고객의 예금이자 0.5%를 대구은행에서 비용 부담하여 영주지역 발전공익금으로 조성하였으며, 그 수익금 13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송준기씨의 자녀인 승근, 승병, 은정 3남매는 “자신이 타 장학회에서 받은 장학금의 일부와 평소 저축하여 모은 쌈지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나눠주고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대구은행은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6회 758만4005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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