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민원실응대
▲예천군 종합민원실 응대 모습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예천군 종합민원실의 하루 일과는 직원들의 표정과, 말씨, 옷맵시를 다듬고 민원인을 좀 더 친절하고 공손하게 맞이하는 아침 인사 연습으로 시작한다.


29일 예천군은 일과 시작전 직원 상호간 얼굴을 마주 보며 아침 인사로 친절 응대 방법을 몸에 익혀 친절 서비스를 높이고 옷맵시를 서로 만져 주며 직원 간 신뢰감을 쌓아 가고 있다. 또한, 민원실 환경 정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실 한 켠을 지역의 향토 작가 작품으로 전시한 ‘미니갤러리’와 ‘작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카페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였으며,창구 담당자 컴퓨터 모니터 뒷면에 담당자 사진과 업무 안내판을 게시하여 친절 봉사 자세를 더욱 확립하도록 했다.


민원실은 주민이 보는 행정 기관의 거울이다. 민원실에서 느끼는 민원 만족도가 곧 행정서비스 만족감으로 직결된다.


한편 예천군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민원 창구 공무원에 대해서는 친절이 몸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만족도 설문 조사, 찾아 가는 지적현장민원제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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