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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은행 권혁승 카드본부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성보미 한국대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참석한 내·외빈과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은 지난 29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최근 중국 은련(China UnionPay)로부터 분사한 국제 BRAND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해외발행 신용(직불)카드 국내 최대 매입사인 외환은행과 국제 BRAND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의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온라인지불결제 솔루션(UPOP [UnionPay Online Payment])’을 통해 은련카드 보유 고객이 실시간 본인 인증과 함께 보다 안전한 전자상거래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외환은행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의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이나 공연, 전시티켓 구입을 원하는 해외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은련카드 주발급 대상인 중국인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발행한 은련카드 보유 고객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도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은련카드 고객의 국내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 

 

외환은행에서는 지난 29일 중·소 온라인 가맹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www.11st.co.kr)’와 인터넷 면세점에 유니온페이 온라인지불결제 솔루션 (UPOP [UnionPay Online Payment])을 개시할 예정이며 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환은행의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의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시는 해외카드(해외발행 신용(직불)카드)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외환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매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이나 은련카드 이용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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