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삶통 클리즈 이미지.
▲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

[환경일보] 김원 기자 =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간편한 빨래 삶기로 세탁물의 99.9% 살균과 찌든 때 제거가 가능한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를 31일 출시했다. 

 

그동안 행주, 아기 옷, 속옷 등 살균이 필요한 세탁물은 삶으려면 오랜 세탁시간과 번거로운 물 조절, 삶기 중 물 넘침으로 인한 화재유발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한경희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는 원터치 버튼으로 빨래 삶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단계 자동온도 조절 방식을 채택해 삶기 빨래 중 물 넘침의 주요원인인 빨래 거품이 올라오는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오랜 시간 빨래를 삶아도 물이 넘치지 않고, 삶기가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화재 걱정이 없다.

 

이외에도 한 번에 많은 양을 삶을 수 있는 4리터 용량으로 빨래의 양에 따라 2가지 삶기 모드로 작동이 가능해 빨래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회 20분 사용 시 한 달에 전기료가 1천원 내외로 부담이 없다.

 

한경희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는 한경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선보이며, 홈쇼핑 및 마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소비자가는 8만5000원이다. 

 

한경희생활과학 양재형 마케팅 실장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 유아복과 기저귀 등으로 매일 삶은 빨래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며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는 버튼 한번으로도 많은 양의 빨래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삶을 수 있어 젊은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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