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축산농가 톱밥지원,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을 위한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3월초순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 8일까지 근로자 모집 중에 있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근로자 선발 완료되면 2월말에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선군에서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예산 5억6천만원으로 연10,000명을 고용하여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수집된 산물로 톱밥 900톤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보급 및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땔감 250톤을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등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추진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정부예산 축소로 군 일자리가 줄어든 형편이나, 군 자체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예년 수준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및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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