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태백시 상수도사업소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먹는 물 무료 수질검사”를 지속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의무검사대상인 48개 저수조에 대해 6개 항목을 검사하고 학교 및 청소년이용시설 29개소, 노인복지 시설 6개소에 계곡수, 지하수, 수돗물 등 시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무균채수병으로 채수 후 1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관리팀(☏033-550-2734)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2년도에는 시민 요청에 의해 계곡수, 지하수, 수돗물 26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시행하여 계곡수, 지하수 16개소에 대해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가능하면 수돗물을 이용하시고 계곡수, 지하수를 이용할 경우 끓여서 먹는 등 음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so04861@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