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모바일웹접근성)

▲신한은행 이병도 본부장(우측)과 웹와치㈜ 이범재 대표(좌측)가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모바일 웹 접근성 인증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웹 접근성 인증마크(WA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웹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로, 이용자의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축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 3월 인터넷뱅킹에 이어 금번 모바일까지 금융권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연속 획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장애인들도 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사용해 금융정보, 뱅킹거래(조회/이체) 등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한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어플리케이션인 ‘신한S뱅크’의 앱 접근성도 개선해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 7단계의 계좌조회 프로세스가 1단계로 단축돼 이용절차가 간소화됐으며, 또한 '머니멘토', '미션플러스' 등 다양한 테마별 스마트금융 어플리케이션도 1회 로그인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뱅킹 어플의 배경화면, 조회되는 계좌의 순서, 메뉴 위치 등을 고객 취향에 따라 변경 할 수 있어, 기존 획일화된 은행권 스마트폰뱅킹 어플을 고객 눈높이에  맞춰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공공의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스마트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웹/앱 접근성 유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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