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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총장(SPC그룹 총괄 사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월 20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연수원에서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의 ‘2013년 신입생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SPC식품과학대학은 제과제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식품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SPC그룹이 2010년 8월 설립한 식품산업 분야 최초의 사내대학이다.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는 정부가 인증하는 식품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며, 교육 비용 전액을 SPC그룹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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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과학대학, 첫 졸업생들의 단체 기념 사진.

SPC식품과학대학은 2011년 1월 첫 입학식과 함께 정규 과정을 시작했으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계열사 및 협력사 소속 직원들이 입학해 수학해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삼립식품 최종흥 반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파리크라상 최선근 반장이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상, 파리크라상 정택균 반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사내대학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식품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1월 말 서울 수서동에 운영하던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양재동 SPC그룹 본사 건물과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건물로 시설을 이전 확장해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를 열고 제과제빵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시설은 기존의 제과제빵 분야부터 커피, 요리까지 가르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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