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1일(木) 이사회를 열고 2013년 정기 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는 한편,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후보를 최종 추천했다.

 

2013년 정기주총은 3월 28일(木)에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의 사외이사 중 윤계섭 이사를 비롯한 8명의 기존 사외이사가 재선임되었다.

 

그리고, 임기 만료되는 유재근 사외이사 후임에는 고부인 現 ㈜산세이 대표이사가 신임 후보로 추천되었다. 또한, 감사위원후보추원위원회를 통해 권태은, 김석원, 윤계섭, 이상경 위원을 재선임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새로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허창기 제주은행장을 연임 내정했으며, 3월에 열릴 제주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허창기 은행장은 그간 제주은행장으로 재임하면서 은행의 제반 경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직원 동기부여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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