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장애인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해 오픈뱅킹과 은행 소개 사이트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은 음성을 지원해주는 스크린 리더를 통해 인터넷 사이트의 내용을 인지할 수 있고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도사진)하나은행웹접근성인증

▲하나은행(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장애인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해 오픈뱅킹과 은행 소개 사이트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웹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은행 소개 사이트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일반 데스크탑 PC 등 각각 다른 크기를 가진 화면에서 자동으로 메뉴 구성과 화면비율이 맞춰져 인터넷 사이트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을 적용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개편으로 인터넷뱅킹 거래에 웹접근성이 보장되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 한국웹접근성평가원 등과 함께 웹접근성 심사와 인증마크를 발행하는 민간 인증단체로 금융기관 및 관공서 홈페이지 등을 심사하고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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