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발송용)
▲신한銀, ㈜코엔스에너지와 파견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모습 (왼쪽 ㈜코엔스에너지 박동진사장, 오른쪽 신한은행 김태곤본부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www.shinhan.com)은 ㈜코엔스에너지와 “3월 6일(수) 오전 11시, 경남 거제시 소재 ㈜코엔스에너지 거제지점에서 ‘국내 조선사 등에 파견체류 중인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과 ㈜코엔스에너지가 함께 국내에 있는 조선사 등에 파견되어 체류중이거나 입국예정인 선주사 직원, 감독관, 엔지니어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고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울산 및 거제지역에 외국인 전용 상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고 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ATM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24시간 온라인 해외송금과 전담직원 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들의 지속적인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해당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영업점인 ‘서울글로벌센터’를 운영하고 2011년 8월 외국인 투자법인과 고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외국고객부’를 설립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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