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크라잉넛 등 페스티벌 보증수표인 팀들부터 슈퍼스타K 4에서 최종 결승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딕펑스, TOP밴드2의 히로인 해리빅버튼, 장미여관은 물론 어반자카파, 캐스커, 커피소년이 가세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개성 넘치는 실력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사비나앤드론즈, 블랙백 등의 팀과 결성된지 20년이 넘은 강력한 헤비메탈 밴드 나티, 칵스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만든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밴드 오마쥬도 주목할만하다.

매번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은 장르불문 풍성한 라인업과 환경과 관객을 최우선시하는 운영을 통해 5월의 평범한 하루를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로 만들었던 그린플러그드답게 올해 역시 수십 팀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관객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많은 팀들이 그린플러그드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3차 라인업 발표는 4월에 예정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 및 포스터·영상 등은 새롭게 단장한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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