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카드(대표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할인점, 교육, 요식 등 생활친화 9大 선택 서비스 중 최대 5개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추가 요금을 내면 커피, 베이커리, 영화 등 9개 품목 중 최대 2개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상품 ‘신한카드 큐브(Cube, 이하 ‘큐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큐브’의 특징은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혜택이 있는 18개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극대화한 ‘큐브’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작년 10월  오픈한 신한카드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으로 업종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게 됐고, 2,200만 고객의 방대한 Big Data 분석 역량과 8차례에 걸친 고객 집중인터뷰(FGI)를 통해 고객이 주로 이용하거나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찾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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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할인점, 교육, 요식 등 생활친화 9大 선택 서비스 중 최대 5개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추가 요금을 내면 커피, 베이커리, 영화 등 9개 품목 중 최대 2개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상품 ‘신한카드 큐브(Cube, 이하 ‘큐브’)를 출시한다.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기본 App과 같은 ‘큐브’의 기본 서비스는 9대 업종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통신, 교육, 홈쇼핑, 병원, 약국, 음식/주점, 택시/KTX, 백화점) 중에서 최대 5개까지 선택해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전월 신판 이용금액 등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할인혜택  변경은 연간 3회까지 가능하다.

 

‘큐브’의 차별화 포인트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같이 확장성과 변경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마켓 ‘콤보’ 서비스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9개 품목(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도너츠,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피자, 아이스크림) 중에서 고객이 최대 2개까지 추가 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인 ‘콤보’ 서비스는 고객의 Needs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기존 콤보를 해지하고, 새로운 콤보를 선택할 수 있다. 해지 시 요금에서 할인 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요금은 환불해 준다.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업종에서 2만원 이상 이용건에 대해 한 달에 5번까지 1천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 주는 ‘잔돈할인(Coin Save)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단, 주유 / 해외이용 / 포인트사용 / 무이자할부 / 기프트카드 구매 / 선불카드 충전 / 중복할인은 제외)

 

‘큐브’의 연회비는 일반형(국내) 1만원, 플래티늄샵(VISA/MASTER) 3만5천원 등이다. 콤보 서비스 요금은 업종별로 최소 7,900원에서 최대 24,900원이다.

 

신한카드는 ‘큐브’와 ‘콤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맞춤형 카드의 효시로 2009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신한카드의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신용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 및 방법(특허번호 : 10-2009-0033112)’이란 명칭으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큐브’ 카드와 ‘콤보’서비스는 최고의 IT역량과 Big Data 분석에 힘입어 탄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핵심상품으로 키워낼 것”이라면서 “스마트폰에 어플을 자유롭게 추가하고 삭제하듯, 한 장의 카드에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의 손쉬운 구성을 이룸으로써 ‘큐브’ 고객들은 다른 혜택을 받기 위해 카드를 추가,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다. 따라서 불필요한 카드 발급 비용을 절감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휴면카드를 감축시키려는 정책과도 합치한다”고 설명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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