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인디뮤지션 최초로 체조경기장에 입성, 단독콘서트 ‘Fine thank you and you?’를 성공적으로 마친 10㎝가 지방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부산(4월20~21일,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대구(5월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치기로 확정하고 성공기원 버스킹 투어를 결정했다.

 

버스킹으로 시작해 2009년 홍대 클럽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10㎝는 올림픽홀, 블루스퀘어, 전국투어 등의 라이브 공연을 매회 매진시켰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아이돌그룹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으며, 올해 체조경기장이란 상징적인 장소에서 단독콘서트를 이뤄냈다.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계획중인 10㎝는 “그동안 음반준비와 대규모 콘서트만을 간절히 생각해왔던 시기에 버스킹을 진행하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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