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그룹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및 농기구 분야 국제 사업 부문 최고책임자이자 그룹 중역 이사회 회원인

루즈베 이라니(Ruzbeh Irani, 가운데)가 파이낸셜 타임즈 아슬러미탈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상을 파이낸셜

타임즈의 편집장인 라이오넬 바버(Lionel Barber, 왼쪽)와 아슬러미탈의 회장이자 최고 책임자인

락시미 미탈(Lakshmi Mittal, 오른쪽)에게서 수여받고 있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인도의 대표 기업인 마힌드라 그룹이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시상하는 2013년도 ‘파이낸셜 타임즈 아슬러미탈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어워드(Financial Times ArcelorMittal Boldness in Business Award)’ 의 ‘이머징 마켓’ 분야에 수상되었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자동차 및 농기구 국제 사업 부문 최고책임자이자 그룹 중역 이사회 회원인 루즈베 이라니 (Ruzbeh Irani)가 파이낸셜 타임즈의 편집장인 라이오넬 바버와 세계적인 철강회사 아슬러미탈의 국제사업부문 부사장인 산지브 삭세나 (Sanjeev Saksena )로부터 마힌드라 그룹을 대표해 상을 수여 받았다. ,

 

이번 행사에는 現 런던 시장인 보리스 존슨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루즈베 이라니 책임자는 “오늘 수상은 지금까지 마힌드라 그룹이 성공적인 국제적 입지를 인정 받은 것으로, 매우 자랑스런 순간이다. 마힌드라 그룹은 오늘날, 세계 1위의 트랙터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다목적 스포츠 차량 (SUV)과 픽업 트럭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이바지 했다"며 "우리는 앞으로 10년 내 가장 존경 받는 50대 글로벌 기업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을 증명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루즈베 책임자는 수상 연설을 통해 마힌드라 그룹의 핵심 주제인 ‘지속 가능한 도시화 재정립 (Redefining Sustainable Urbanization)’에 대해 발표했다. 이런 맥락에서,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사업은 고객과 ‘모빌리티의 미래’(Future of Mobility)를 함께 상상하고, 공동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마힌드라 레바(REVA)가 이 모든 노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델리 (Delhi)에서 출시한 e2o 출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이낸셜 타임즈 아슬러미탈 볼드니스인 비즈니스 어워드는 국제적 영향력과 신뢰 높은 심사위원 구성으로 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 시상이 된지 올해로 다섯 해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은 유럽을 비롯해 북남미, 중앙아시아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편집장인 라이오넬 바버와 아슬러미탈의 회장이자 최고 책임자 락시미 미탈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파이낸셜 타임즈의 글로벌 지사 지부장 및 선임 기자들이 작성한 리스트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지난 수상자로는 포드(Ford)의 앨런 멀러리(Alan Mulally), 피아트(Fiat)와 크라이슬러(Chrysler)의 흑자전환을 이끌어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애플(Apple),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그리고 그루폰(Groupon)의 IT 혁신가들, 툴로우 오일(Tullow Oil)의 용감한 탐험가들, 브라질 광산 기업 발레(Vale), 중국의 전기통신 기업 하웨이(Huawei) 와 태양 에너지의 선구자인 썬텍(Suntech) 등이 있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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