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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소희망봉사단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좌측에서 두번째)이 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이 건넨 떡을 시식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2일 오후 하나미소희망봉사단장인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과 하나미소희망봉사단원 50여명이 서울 황학동 소재 서울중앙시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하나미소희망봉사단원 50여명은 하나은행의 서민금융 지원 상품 및 미소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단원들은 반찬, 과일 등 식자재와 상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수진 단장은 “과거 우리에게 많은 추억이 있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되는 상황이 안타까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나서게 됐다”며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들이기 위해 상인을 위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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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소희망봉사단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좌측에서 첫번째)이 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 지원을 약속하며 서민금융 상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인을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들과 시장 근처에 있는 지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서민금융 대출금리 우대 및 송금,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미소희망봉사단은 저신용·저소득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미소금융 수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약 2개월간 임직원들이 휴일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미소금융 수혜자 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매출/비용 분석, 상권분석 등을 통한 컨설팅, 인테리어 및 환경개선 지원 활동을 펼치는 ‘미소금융 수혜자 대상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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